
경기도는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하여 도민과 함께 걸어온 자율과 책임의 도정을 만들어 왔다.
경기도는 그동안 민생경제, 복지, 교통, 기후 등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도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기회분야
민생경제분야
돌봄・안전분야
기후분야
교통분야
경기도 미래비전(~2040)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기회소득은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주목,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정책이다.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은 시행 3년째를 맞았으며 기후행동, 아동돌봄, 체육인, 농어민 기회소득이 지난해 첫 지급을 시작했다.
‘청년 기회패키지’는 민선 8기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사업들로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 등이 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동연수(워크숍), 심리 치유 프로그램, 명사 특강,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취·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김동연 지사가 2023년 2월 도의회 도정연설에서 민선 8기 투자유치 100조 목표를 발표한 이후 경기도는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였다. 2025년 5월말 기준 민선 8기 경기도는 87조 7천억 원(약 88%)을 유치하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야별로는 온세미(미국), ASML(네덜란드), 알박(일본), 머크(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글로벌기업으로부터 23조 1천억 원을 유치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배터리, 희귀가스, 그린수소 등 첨단기술 및 핵심전략분야 기업을 집중 유치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했다.
경기도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화성·평택(미래차 부품), 판교(소프트웨어)를 산업 거점으로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성남 판교와 안양에는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선도기업 등 32개사에 4조 7천억 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판교와 지역거점에는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판교 허브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벤처스타트업 지원공간 20만 평 조성, 신규 벤처스타트업 3천 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관세문제는 전세계적인 화두가 됐다. 트럼프발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했다.
경기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을 지원했다. 사용처를 확대하고 할인율을 상향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면서 가맹점 결제액은 ’21년 4조 5,483억 원에서 ’22~’24년 평균 5조 43억 원으로 10% 증가했다. 신용카드 대비 평균 0.25%p 낮은 지역화폐 결제 수수료율 적용으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는 연간 97억 원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2024년 1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운영비 전용 자금 지원을 위한 카드다. 업체당 50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6개월 무이자 혜택,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한도 소진 시까지 도내 소상공인 3만여 명에게 총 1,500억 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4천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 3년 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했다.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인 ‘360도 돌봄’은 2023년 10월 비전 발표 후 ‘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지난 2025년 2월 말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6월 초 기준 340건(방문 314, 온라인 26)의 실적을 거뒀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후전환 전략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까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도민 참여 기반도 함께 넓혔다.
경기도가 새롭게 시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앱으로 인증하면 월 단위 포인트로 보상받는 제도다.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128만 명을 돌파했으며, 광역지자체 앱 기반 정책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더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올해 6월 15일 기준 가입자가 138만 명을 돌파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GTX A노선의 개통으로 도민 삶을 바꾸고 있다. GTX A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2024년 3월 개통한 데 이어 구성역이 2024년 6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024년 12월 각각 개통했다.
경기도는 향후 20년간의 발전 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목표로 (1) 행복공간 조성, (2)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3) 균형발전, (4) 탄소중립 및 녹색공간 조성, (5) 문화·관광 경제 도약, (6) 남북평화협력 거점 조성을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를 6개 권역 (방송·영상·문화, GTX 역세권 개발, 바이오클러스터, 유통물류단지 개발, 4차산업혁신벨트, 서해안권 융복합 신성장산업 거점 육성)으로 나누고 권역별 30대 전략을 제시하였다.